“절대 한방울도 넣지 마세요” – 섬유유연제가 들어가는 순간 너덜너덜 망가져 버리는 예민한 옷감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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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냄새 좋아하시죠?

그 부드러움과 특유의 향기로움이 사실 안 넣고는 견디기 힘들게 만드는데요.

이 섬유유연제가 어떤 옷에는 엄청나게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섬유유연제의 특성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라서 안 넣는 것 말고는 해결책이 없다는데요.

특히 비싼 옷감들이 주로 문제가 되니, 꼭 살펴보시고 비싼 옷 망가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섬유유연제를 절대 사용해선 안되는 의류

 린넨 등 식물성 소재의 옷

여름철 시원한 옷감하면 린넨인데요, 린넨에는 절대 섬유유연제를 쓰면 안됩니다.

마같은 식물성 소재의 경우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옷에서 식물 줄기가 떨어져 나오는 잔사가 생기게 됩니다.
(옷이 흐물거리며 못쓰게 됨)

 

 기능성의류

쿨맥스, 고어텍스 등 발수, 방수 기능이 있는 옷에 섬유유연제는 절대 사용해선 안됩니다.

발수, 방수 기능 자체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같은 맥락에서 이 옷감들은 드라이클리닝도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이러한 옷감들은 대부분 비싼 의류소재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패딩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운 소재의 공기층에 손상을 줘 보온성을 망가뜨립니다.

 

섬유유연제를 소량쓰거나 안써야 하는 의류

 타월(수건)

욕실에서 쓰는 타월도 섬유유연제를 가능한 안쓰는게 좋습니다.

섬유의 흡습성을 떨어뜨리고, 섬유의 마찰력을 저해시켜 실가닥을 이탈시킵니다.

(듬성듬성해지고, 얇아짐)

섬유유연제로 세탁할 때마다 타월은 수명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흰 옷

하얀 옷도 섬유유연제를 가능한 안쓰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유연제의 주성분인 에스터쿼트는 햇빛을 받으면 누렇게 변합니다.

흰 옷의 경우 섬유유연제를 쓰면 쓸수록, 변색되기 쉽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또한 섬유유연제 성분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비염 및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고지된 것보다 적게 쓰는 것이 몸에도 의류에도 좋다고 합니다.

위 옷감들에는 절대 섬유유연제를 쓰지 마시고, 괜찮은 옷에도 가급적 소량만 쓰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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