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시키지 마세요..” – 최근 인터넷에서 퀄리티·위생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는 믿고 거르는 배달음식 2가지

요즘 배달앱 안쓰시는 분들 없으시죠?

배달앱이 생기면서 각종 배달음식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음식점 갯수 자체는 물론이고 종류까지 엄청나게 다양해져서, 요즘에는 오히려 배달앱을 열면 뭘 먹어야할지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에서 퀄리티와 양, 위생 문제 1티어로 인정받는 배달음식이 2가지가 있는데요.

정말 악마도 울고 갈 정도로 엄청나다고 하니, 꼭 배달음식 드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회, 수산물

집에서 종종 시켜먹는 수산물들.

나가서 먹기 번거로워서 배달앱으로 시키셨다면 앞으로는 그만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농, 수산물 원산지 위반 조치로 3년간 과태료가 3억원이 넘었는데요.

문제는 배달앱에서는 원산시 표시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일본산 수산물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아예 원산지 표시를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배달앱 측에서는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원산지 위반 및 미표시를 방치)

후쿠시마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서 파는데, 오히려 배달 비용까지 내고 먹어야 되는 상황인데요.

배달앱에서는 원산지를 속여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적어도 ‘수산물’들은 배달앱으로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일부 출신지(?) 외에도 해산물 쪽은 양과 퀄리티면에서도 말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면 정말 놀라실겁니다.

 

16만원짜리 배달 대게

월미도 9만원짜리 포장 회

위의 두 사진은 최근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었던 16만원짜리 배달 대게와 9만원짜리 월미도 포장 회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양과 퀄리티인데요.

이렇듯 해산물 종류는 현재 최악의 배달음식이라는 꼬리표를 떼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 두 번째 최악의 배달음식은 뭘까요?

2. 탕류 및 마라샹궈

최근 마라탕 가게에서, 후추가루인줄 알았더니 벌레였다.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곤충의 뒷다리가 나왔다는 얘기, 종종 보셨을 겁니다.

괴담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마라탕에서 나온 씹던 껌

게다가 얼마전에는 마라탕에서 씹던 껌이 나왔다는 것이 S사 뉴스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담배꽁초가 나온 적도 있었죠.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최근 3년간 1500건이 넘었는데,

그중 30% 가량은 탕(해물탕, 마라탕 등 국물 요리)류 였습니다.

 

특히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및 아귀찜 등의 요리를 배달 전문 가게에서 시켜먹으면 청결은 절대 보장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식품 위생법 위반 중 가장 많이 걸린 것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가게 및 식재료가 더러움)’이다 보니 이런 음식들은 반드시 가게에서 직접 사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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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에서 시켜 먹으면 안될 음식

• 수산물, 회
  (원산지 표시 미이행 및 위반= 일본산 수산물 먹을 확률이 높음)
• 마라탕 및 탕류
  (배달 전문 음식점이 많아 청결하지 않을 위험이 높음)